세구리의 모험

세구리가 본 영화 '더블 타겟'

감상소감/영화를 본 소감








영화 더블 타겟 (Shooter, 2007)

 

이영화를 보며 한가지를 너무 크게 느꼈다.

 

역시 헐리웃 영화는 우리 한국영화와는 스펙 자체가 틀리구나.

돈때문인 원인이 가장 크겠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영화는 만들 생각조차 하질 않으니...

더블 타겟
감독 안톤 후쿠아 (2007 / 미국)
출연 마크 월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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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날때까지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의 몰입감을 보여주는 영화다.

재미면으로는 만점을 줘도 아깝지 않지만, 약간의 시나리오가 부족한면이 아쉬움을 준다.

 

미국은 무죄의 도망자가 영웅이 되는 영화를 좋아하는것같다.

언제나 뻔한 내용이지만, 몰입감과 재미도 뛰어나기에 뻔하지만 계속 보게 되는 영화가, 이런 도망자 영화가 아닌가 싶다.

 

시나리오가 특별히 좋은 영화는 아니다.

어찌보면 너무 허무맹랑한 시나리오의 영화다.

 

하지만, 볼거리와 저격수의 멋진모습이 잊지 못할 영화다.

액션 영화는 액션으로만 보아야 하는 것인가? 시나리오보다는 액션이 우선이어야 하는 것인가?

뭐, 완벽한 영화를 보기 위함 보다는 한 장르에서 충실해서 재미있게 만들고 보면 되지. 라고 결론을 내린다.

 

FPS게임이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화다.

2007년 7월 네이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