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리의 모험

세구리가 본 영화 '트랜스포머'

감상소감/영화를 본 소감




서양영화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

 

와우!!! WOW!!!

영화를 보기전에는 그냥 유치한거 또 나왔구나 했다.

 

영화를 보고난후 이 충격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포스가 강하다.

 

딱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트랜스포머
감독 마이클 베이 (2007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메간 폭스,조쉬 더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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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영화를 보고 최고로 놀란 영화가 터미네이터2 였다. 당시 그 놀라움은 말로 표현할수 없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놀람이 사그라 들지 않았는데, 이제서야 그 아성을 깨뜨릴 놀라운 영화가 나왔다. 그영화는 바로 트랜스포머"

 

터미네이터2를 봤을때, 그 놀라움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영화. 트랜스포머.

 

이영화를 보고 난후 가장 걱정된것이 <디워>였다.

8월1일 개봉하는 우리나라 심형래감독님의 <디워>

트랜스포머보다 조금 늦게 나오지만, 같은 CG를 앞세운 영화적 맥락은 같기에 벌써 걱정이다.

비교되지 말아야 할텐데...

 

하지만, 나의 눈은 이제 너무 높아졌다.

 

<디워>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예고편만 봤지만, <디워>도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디워>도 2007년 최고의 CG영화 3편안에 들어가길 기원한다.

물론 흥행도 기원한다.

 

 

트랜스포머 시나리오와 설정은 그리 훌륭하진 않다. 사실 조금 엉성한 면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나의 눈으로 빨려들어오는 화면은 엄청난 힘이었다.

 

나도 모르게 탄성이 "와..."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자신들도 모르게 탄성이 "와..."

 

트랜스포머는 이런 영화다 "와..."

 

이 영화를 보며 "와..." 하는 탄성이 나오는않는 사람이 있을지가 의문일정도로 대단한 CG영화다.

 

 

내 눈을 한단계 높여준 이 영화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슬픈영화가 아닌데도 놀라움에 감동해서 울뻔했다.

 

 

이제서야 터미네이터2 한편만이 내 인생 최고의 CG영화가 아니게 되었다.

 

<터미네이터2> <트랜스포머> 이 두작품이 내 인생 최고의 CG영화가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재미는 터미네이터2가 더 재미있다.

터미네이터2는 놀라움에 감동해서 울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터미네이터2를 보고 이게 무슨 감동먹을 정도의 CG냐 하겠지만, 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이었다.

2007년 7월 네이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