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리의 모험

세구리가 본 영화 : 도희야 (A Girl at My Door , 2014) 소감

감상소감/영화를 본 소감








세구리가 본 영화 감상 소감

도희야 ★5/10

별점 : ★★★★★☆☆☆☆☆



뭐랄까... 개인 수첩의 메모같은 영화라는 생각이든다.


이런저런 설정이 떠올라 수첩에 생각나는대로 메모를 하였고 그 메모 그대로... 아무런 각색없이 메모 내용과 순서 그대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느낌?


이렇기에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불필요한 장면 다 자르고 한시간 분량의 단편영화로 만들었다면 좀 더 명확하고 좋은 영화가 되었을듯.


영화적 소재로는 충분한 가치는 있지만 맥을 잘 못 잡았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




도희야 (2014)

A Girl at My Door 
7.6
감독
정주리
출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김진구, 손종학
정보
드라마 | 한국 | 119 분 | 2014-05-22
글쓴이 평점  


명확하지 않은 부족함과 몽환적이고 정적인 분위기면 다 예술영화에 속하는 것인가?

억지로 예술적 가치로 보이기 위해 애썼다는 느낌. 

무슨 시상식에서 상을 노리고 만든 영화인듯한 느낌.


예술에는 많은 분야가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예술의 공통점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표현이 부족하다.


다만 영화적 소재로는 나쁘진 않다. 

소재만 같고 시나리오를 새로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해본다.


차라리 같은 소재로 잔인한 액션영화로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