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리의 모험

세구리가 본 영화 : 경주 (Gyeongju)

감상소감/영화를 본 소감













세구리가 본 영화 : 경주 (Gyeongju)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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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게 한가지 주제로 쭉 이어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이건 나의 선입견인가?


억지스럽게 런타임을 늘린 영화


앞과 뒤를 아무런 개연성없이 그냥 흐름이란 명목으로 상황을 이어간 영화.






경주 (2014)

Gyeongju 
7
감독
장률
출연
박해일, 신민아, 윤진서, 김태훈, 곽자형
정보
드라마 | 한국 | 145 분 | 2014-06-12
글쓴이 평점  



예를들어볼까.


친구들과의 우정을 주제로 어느 한 학생의 학교에서의 일상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는 예를 들자면

친구들과 우정을 다루는 내용은 당연하다.


헌데 영화 중간에 갑작스럽게 주인공인 학생이 제빵기술을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고 치자.

이게 일상적인 이야기에서 영화의 전개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전장면과 후장면에 아무런 개연성 없이 그냥 들어간 장면이라면 영화를 24시간짜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 


요리만드는 장면도 넣고, 쇼핑하는 장면도 넣고,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도는 장면도 넣고, 음악들으며 신나게 뛰는 장면도 넣고, 축구하는 장면도 넣고, 야구하는 장면도 넣고, 노래방 가는 장면도 넣고, 이렇게 아무런 개연성없이 마구잡이로 계속 넣는다면 이게 영화일까? 일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