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리의 모험

세구리가 한 게임 '라그나로크2' 초보마을까지 소감과 스크린샷

감상소감/게임을 한 소감


라그2가 오픈해서 해보았다.
오픈 첫날은 엄청난 서버랙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8등신 캐릭터다.
자세하게 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대충 쓰겠다. 라그2를 했었다는 일기만 쓰면 되는것이니...

좋은점도 있지만 초보마을까지의 단점만 말해 보겠다.
랙등 서버관련은 단점에서 빼겠다. (시스템 설정을 최소로 했음에도 엄청난 랙을 보여 주었다.)

1. 불편한 시점.
 - 카메라를 높이면 어김없이 걸리는 나무들 / 건물들 / 기타등등으로 인해 캐릭터가 보이지 않아서 카메 라 높이를 가까이 땡겨야만 했다.

2. 지루한 사냥. 평타는 전혀 필요없었다.
 - 몇몇 스킬들은 딜레이가 없어서 무한으로 스킬을 난발 할수 있다는점은 좋다.
그러나 평타에 대한 이점이 너무없어서 무조건 스킬로만 사냥해야만 하다.
단축키 1,2번에 스킬넣고 몹잡을때 단순히 121212만 무한 반복으로 누르는 사냥방식이 너무 지겹다.
차리리 디아블로처럼 평타에 스킬을 등록해서 평타 공격시 원하는 스킬이 기본공격으로 되게 하면 무빙도 훨씬 다이나믹하고 좋을듯하다.

3. 수집 (카드)
 - 몹들이 자신의 카드를 드랍한다.
초보마을에서는 드랍률이 약 5%정도 되는듯하다.
카드 모으라고 대놓고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카드를 모아놓을수 있는 공간인 카드북이 캐시템인듯하다. 라그2는 상용화로 가면 유지가 힘들듯하다. 부분유료화인 캐쉬제도로 갈듯한데...
게임이 좋으면 코스튬만 팔아도 큰 성과를 얻을수 있을테지만 라그2는 그정도까지는 힘들듯하고...
쓰다보니 카드북은 게임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고... 괜찮은 캐시템인듯 하기도 하다.

4. 인터페이스
 - 깔끔하고 좋은데...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다.
인터페이스가 3가지로 자신이 원하는 조건으로 할수가 있다. 그런데 다 불편하다는...
어디라고 말은 못해도 내가 게임을 하며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몹을 클릭했을때 몹 머리위에 피가 보이면서 그 몹을 잡고 있다고 표시가 된다.
난 몹의 피가 화면상단 몬스터 정보에 나오는것만으로도 만족하기에 옵션에서 몹을 클릭해도 몹 머리위에 피가 나오지 않게 설정을 했다.
몹을 클릭해도 몹주위에 변화가 없어서 몹들이 뭉쳐있으면 내가 어떤몹을 클릭한건지 알수가 없다.
특히 파티플레이시 상당히 불편할거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다시 몹머리위에 피가 나오게 설정함.


캐시템으로 나올법한 것을 예상
 - 카드 수납 북. (위에서 말함)
 - 인벤토리. 가방 15x5정도 크기의 가방.
 - 창고 확장
 - 각종 코스츔 (레어 염색약 포함)
 - 각종 강화제 (아이템 강화 성공률등등)
현재까지 한 부분에서 더 나올건 없는듯??? (찾아보면 100가지가 남았을지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