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리가 한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감상소감/게임을 한 소감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지금은 영화로도 나왔다.
집에 플스2가 있긴 하지만, 플스2로는 게임을 거의 안한다.
연결이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뒤늦게 pc판 페르시아의 왕자를 하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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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율 50%정도 했다.
사람들이 좋다.좋다. 말은 들었지만, 이정도로 좋을줄을 몰랐다.
남들이 재미있다던, 메탈기어솔리드, 귀무자등등을 하며 별 재미를 못느꼈기에 페르왕자도 그럴거라 생각을 했는데...
어드벤쳐게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이다.
그런데 페르시아 왕자는 전투씬이 귀찮을 정도로 퍼즐 푸는것이 더 재미있다.
그래픽도 나름 좋다.
인물 묘사가 좀 보기 흉해서 그렇지, 배경은 상당히 좋다.
그리고 모션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부드럽고 멋지다.
조작감도 상당히 좋다.
집에 플스2패드 듀얼쇼크2가 있기에 키보드로는 해보질 않았다.
하지만 패드로 하는것은 상당히 좋다.
시점이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시점 조절이 이정도면 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시점이 더 불편한 게임을 너무 많이 봐왔기에...
가장 좋은 것중 한가지가 바로 한글화이다.
중간중간 캐릭터간의 대화가 웃기도하고, 나름 게임의 재미를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한글화가 안되었다면, 언어능력이 현저히 낮은 나같은 사람은 중간중간 대화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으리라.
아쉬운것은 PC판 페르왕자 2편,3편은 한글화가 안되었다는 것이다.
한글화에 맛을 본 나는 아마 안하게 될듯.
추천하는 작품이다.
별점은 10점을 안준것은 아직 엔딩을 보지 않았기에 그때를 위해 1점정도 아껴둔것이다.
2007년 7월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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