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리의 모험

세구리가 한 게임 '웹영웅전 : 남제북개' 스크린샷

감상소감/게임을 한 소감


원래는 스샷과 함께 게임의 전반적인 공략과 시스템을 알아보려 했지만 귀찮아서 못하것다.
그래서 그냥 스크린샷만 방출한다. (찍어놓은게 아까워서...)

세구리는 워낙 신필 김용님을 존경하는 터라 영웅문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온건 거의 다 접해보려 했다.
웹영웅전은 세계관이 영웅문 세계관만 있는것은 아니다.
김용님의 세계관이라 표현해야 하나?
김용님의 캐릭터들이 한곳에 모아놓았다라고 해야하나?

영웅문 시리즈인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에 천룡팔부, 소오강호의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정확하진 않지만 녹정기의 캐릭터들도 나오는듯 하다.
레벨이 높지않아 정확하게 쓰기엔 부족한점이 많다.
즉, 신필 김용님의 소설의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출연한다라는 것이 맞을지도?

지금까지 웹게임을 많이 접하진 않았지만 웹영웅전 남제북개는 웹게임의 장점을 모아두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인해 굉장히 간편하다.
웹게임에서 많이 볼수 있는 전략적인 요소는 적은 편이다.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보다는 영웅을 먼치킨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 즉 일반 온라인게임(MMORPG)처럼 고급 장비를 맞춰가며 강화하여 동레벨 캐릭터라도 좀더 강한 캐릭터가 되기위해 노력(?)과 애정(?)을 베풀어가는 게임이다.


웹게임에서 캐쉬부분을 빼놓을 수가 없다.

캐쉬부분은 조금 민감한 사항이기에 딱 잘라말한다.
웹영웅전은 캐쉬를 들이지 않아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크게 불편함은 없다.

다만 캐쉬질한 캐릭터와 비교하면... 캐안습이라 표현한다.
캐쉬질한 캐릭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어른과 아이의 싸움수준일뿐.  
하지만 플레이함에 있어 캐쉬가 꼭필요하진 않다. 보통 부분유료화 게임과 같다.

캐쉬질 = 돈을 썼기에 플레이가 편하다.
선캐쉬 = 캐쉬질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편함이 없다. 거의 없지만 꾸미기만 캐쉬가 되는 경우.
노캐쉬 = 플레이가 불편하지만 할만은 하다. 대부분 가방 공간 부분이 불편하다.
필캐쉬 = 캐쉬질을 하지 않으면 플레이가 너무 불편해서 해야만 한다. (차라리 정액제로 해라) 

웹영웅전 = 노캐쉬 수준.

간만에 신필 김용님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게임이라 즐거웠다.
허나 나의 게임 스타일상 레벨 30(초보 벗어나면)정도 되면 질려서 다른 직업의 캐릭을 새로 키운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모든 직업 캐릭터를 키우다보면 모든 직업의 레벨이 30(초보 벗어나면)정도 된다.
이때가 되면 게임이 급격하게 질려서 접속이 뜸해진다. 
결국 접속을 하지 않다가 내컴퓨터에서 언인스톨 되는 수순.
세구리의 저랩(만)사랑하는 스타일이다.

아, 중요한 사항을 안적었다. 
웹영웅전의 캐릭중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문파는 '명교'와 '소요' 이 두개 문파가 마음에 든다.
위 두개 문파가 좋다는 것이 아니다. 세구리의 스타일에 맞는다는 것뿐이다.

세구리와 가장 잘맞는 문파. 본캐 = 명교
세구리가 그냥 잘맞는 문파. 부캐 = 소요
세구리와 가장 안맞는 문파. 캐삭 = 고묘

세구리가 남에게 캐릭 추천을 한다면 = 개방, 소요, 명교, 소림

언제나 그렇듯 급하게 글을 마무리 한다.

밑는 여러가지로 자세하게 포스팅하려고 찍어놓은 스샷 모음이다. 그냥 글하나 없이 대방출한다.

아참!!!
처음에 시작하면 레벨 10별로 초보자 정착 세트라고 주는데 레벨 20세트까지는 모든 장비가 들어있다.
레벨 30세트부터는 장비 안준다. 플레이하며 30대 이상 장비 나오면 팔지말고 모아뒀다가 입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