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리가 본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감상소감/영화를 본 소감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사랑했던 기억만은 지워지지 않기를...
그녀가 모든 기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름도, 나이도, 사랑했던 나 조차도...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 작품이다.
지금까지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만나 사랑을 하는 영화중에서 남과여 첫 만남씬을 멋지게 그린 영화중에 한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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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면에서 여주인에게 담배를 빌리는 노숙자를 보여줌으로서 관객 머리속에 노숙자가 있음을 은근히 암시를 준다.
그 후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누가 보아도 노숙자 차림이다.
여주인공은 노숙자 차림의 남주인공을 노숙자로 대하고 남과여의 첫만남이 시작된다.
영화를 안보신분들은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겠지만, 이해를 시키고 싶지도 않다.
이 영화를 보지 않은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란다.
영화 팬이라면 만남씬 하나만으로 이 영화는 안봐선 안될 영화다. 이 장면은 꼭 봤으면 한다.
물론 전체적은 스토리도 볼만하다.
이렇게 한장면이라도 시선함을 보여주는 영화가 많이 나와서 나의 꽉막혀 있는 머리속을 넓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5년 6월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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