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리의 모험

세구리가 본 영화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2006)

감상소감/영화를 본 소감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2006) ☆8




아마도 국내 미개봉작인듯 싶다.




화면 연출적 재앙 영화가 아닌,

시나리오적 재앙 영화라고 볼 수 있을듯.

사실적인 예술성 SF 영화...?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8.5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클라이브 오웬, 줄리안 무어, 마이클 케인, 치에텔 에지오포, 찰리 헌냄
정보
스릴러, SF | 영국, 미국 | 108 분 | -



영상을 통한 볼거리로 지구 종말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2027년 원인을 알수없는 지구 재앙이 찾아온다.

여자들이 더이상 임신을 하지 못하게 된것이다.


18년이 흐른 후 더이상 지구에는 아이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이때 임신한 소녀가 나타난다. 

주인공은 그 소녀를 소문으로만 듣던 새로운 문명의 시작을 만들어가는 유토피아로 향해가는 내용이다.



시나리오의 설정은 정말 좋다.

시나리오만 좋은것이 아니라 돈도 꽤 많이 쓴 티가 난다. 저예산 영화는 아니다.

카메라 연출이 눈에 띄게 좋다.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원인을 알수 없지만 여자들이 임신을 못한다는 점 (원인을 알수 없지만... 이런식의 설정은 그닥 좋지 못한듯.)

돈도 많이 썼고, CG티도 전혀 나지 않고, 화면 연출도 좋지만 속도감이 없어서인지 지루함이 있다.

좀더 살렸으면 좋을 심리적인 묘사들이 쬐~끔~ 약하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