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리가 본 소설 : 다크 프리스트 (Dark Priest)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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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구리가 본 소설
판타지 소설 : 다크 프리스트 (Dark Priest) ★6/10
별점 : ★★★★★★☆☆☆☆
다크 프리스트는 게임 판타지 소설이다.
충실하게 게임 판타지 소설로 시작하여 충실하게 게임 판타지 소설로 끝을 낸 작품이다.
굉장히 가벼운 작품이다.
책의 무게가 아니라... 내용과 전개 작필 모든점을 가볍게 써 내었다.
뭐라 한줄평을 쓰면 좋을까?
다크 프리스트는 '게임 판타지를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한 입문서' 같은 느낌.
무거울것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가볍게 이어가다 보니 전개는 빠른 편이나, 내용은 그다지 없는데 분량을 억지로 늘리려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군더더기가 여기저기 끼어 있어 3~5권 분량을 7권까지 늘린 작품으로 가벼운데도 지루함이 계속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개그 요소가 많은데 나에게는 진부한 개그로 보였다.
나는 개그요소가 들어 간 작품을 좋아하는데, 어째서 나와는 맞지 않았는지 의구심이 드는 소설.
설정이 단순해서 그런가???
비록 나와는 조금 맞질 않을 뿐이지 비추천 소설은 아니다.
게임 판타지를 한번 접해보고 싶은 독자가 있다면, 다크 프리스트는 추천 도서 목록에 넣을 수는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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